역경

2011. 11.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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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통합의학 연수교육에 다녀왔습니다.  (0) 2009.03.29
Posted by 마몸
이리저리 마음을 굴리다가, 이번 기회 아니면 못가겠다 싶어, 급하게 다녀왔다. 하비람 갈 때와 마찬가지로, 꼭 코 앞에 닥쳐 결정해서 준비는 간단간단하게...


10일 동안 편하게 쉬다 오려 했으나,,, 쉬러 오는 곳이 아니었구나^^

그래도 이런 변화의 세상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페마 초드론의 Taking the Leap 에서도 비슷한 말을 한다. 반응하지 말고, 그냥 감정들에 머무르는 것. 조금씩 다르지만, 어쨌든 비슷한 말들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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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몸

다양성이란?

2011. 4. 29. 15:10
"같은 사실을 두고 서로 다른 시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어제 이 책을 조금 읽으면서, 깨인 생각이다. 학교에서 불교는 심리치료이며, 합리적이 체계라고 이런 저런 각도로 배우지만, 한편으로 전혀 다르게 우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불교란무엇이아닌가불교를둘러싼23가지오해와답변
카테고리 종교 > 불교 > 불교철학/사상
지은이 베르나르 포르 (그린비, 2011년)
상세보기

같은 사실에 대해서 전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게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닐까, 퍼뜩 생각이 들었다. 그럼, 그들의 의견도 존중해 주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냥 내가 가진 하나의 주장처럼... 그렇게 서로의 눈높이를 맞춘 후에야, 진짜 토론도 가능하고, 그 속에서 조금 더 생산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이제서야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과 불교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와도 진짜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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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몸

거울 신경 세포

2011. 4. 26. 16:53

뱀의뇌에게말을걸지마라이제껏밝혀지지않았던설득의논리
카테고리 자기계발 > 화술/협상 > 설득/협상
지은이 마크 고울스톤 (타임비즈, 2010년)
상세보기


이글에 소개된 내용임.

그리고, 위키 백과에 나온, Mirror neu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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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몸
오늘 아침 몸이 안 좋은 관계로 직장에 출근 못한다고 연락하려고 일어나려 했지만, 꿈을 깨어도 다시 꿈 속인 것을 아는 상태와, 몸이 너무 안 좋은 상태 속에서 허우적 거림...

끝없이 계속 되는 생각과,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고민하다가, 어제 교수님이 다그친 말이 떠올랐다. "수행을 하란 말이야 !" 순간 머릿 속의 혼란스런 생각들에서 몸으로 주의를 돌렸다. 

목은 말라서 침을 삼키고 싶었고, 두 눈가 아래 볼을 타오르듯이 눈물을 뿜어 내고 싶었다. 비틀어진채 누워 있던 몸은 꿈틀 거렸다. 순간 모든 것은 실제가 되었다. 잠을 깨고, 이번에는 실제로 깨어서, 회사 동료에게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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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기한 경험. 약간 꿈 속에 사로 잡혀 있는 상태에서 깨어나기 위해 사용한 '몸의 감각'으로 주의를 돌리기. 그리고 동시에, 생각을 하는 동안에는 알지 못했던, 수 많은 감각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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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 가 무엇이냐는 말에, 관찰하는 자아라는 수업 시간의 설명은 오늘따라 계속 머리 속에 맴돈다. 내가 대상에 끌려 가지 않고, 지켜보는 상태의 자아가 있는 것. 무게 중심을 뒤에 두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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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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