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의 그림자는
미움과 불행이며,
미움과 불행의 그림자는
사랑과 행복이다."
오전, 서광 스님 강의 시작 전 명상에서 흘러 들은 말이다. 사랑을 바라지 않는다면 미움도 덜 생겨나겠지? 하지만 그 미움에서 결국 우리들을 구원하는 것 역시 '사랑'~
자신이 자기도 모르게 강하게 반응하는 것들 중에는, 자신이 바라는 것을 받아보지 못해서, 이를 받는 것 자체를 온몸으로 견디지 못하는 것이라는데... 고것이 그림자가 아니겠는가?
내가 가지고 있지만, 내가 보지 않으려 하는 것. 하지만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 그러면서도 형체는 잘 보이지 않는 것. ㅎㅎ
그림자는 떼어내려고, 달아나려고 해도 가능하지 않다. 다만 빛이 비추면 자연스레 모습을 감추는 것. 또한 그림자를 친구삼을 수 있으면 되는 것. 고로, '사랑'이 또한 답이다^^~ 그럼, '그림자의 그림자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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