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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1 모션 테라피 듣고 싶다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하는 '모션 테라피' 듣고 싶은데, 남자가 참가하면 전체 에너지가 어떻게 될까? 흠흠흠...


♣ 커리큘럼
1강. 생명의 기본, 호홉

긴장되거나 두려울 때 우리의 호흡은 빨라진다. 이처럼 성격과 정서의 근간이 되고 유지하기 위한 동력이 되는 호흡을 스스로 감지하고, 특징을 분석해본다. 자신의 호흡을 느끼며 그 특징을 몸짓으로 표현해봄으로써 자신에 대해 새롭게 탐색해보는 시간.  

2강. 내 몸 깨우기, 몸의 느낌 지도를 그려보자

몸의 부분별 감각을 새롭게 일깨우고, 그 부분에 응축된 움직임들을 표현해보기. 몸에 얽힌 자신의 감정과 콤플렉스, 몸의 기억들을 탐색하며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해본다.  

3강. 몸으로 대화하기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깨닫고, 등으로 만나거나 손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비언어적이고 총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경험해보자. 

4강. 내 마음의 감기, 우울증... 무기력한 몸 깨닫기

긴장과 이완, 확대와 축소의 양극적인 움직임을 경험하면서 움직임의 어휘력을 넓히고, 감정을 왜곡 없이 몸으로 표현해본다. 무기력한 상태에서 원하는 상태로의 변화를 도모해본다. 

5강. 날씬한 몸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기... 섭식과 관련된 움직임 다루기

음식을 섭취하는 것, 섭취하는 리듬, 패턴 등은 심리적으로 중요한 움직임 중 하나다. 과식, 폭식 등의 경험을 나누며 음식을 원하고, 바라보고, 반응하고 섭취하는 과정들을 자기 관찰하며 그에 관련된 충동과 기억, 심상에 대한 이미지를 구체화시키고 스스로 원하는 섭식을 위한 방식을 도모한다.  

6강. 자가 치료를 넘어 예술로, 즉흥 무용

눈을 감고 내 몸의 충동과 심상에 따라 움직임을 허용함으로써 의식이 있는채로 꿈을 꾸는 듯한 상태를 경험한다. 짝이 지켜봐주는 가운데 안전하고 수용적인 환경에서 자신이 공간에 펼쳐내는 움직임을 함께 바라보고 함께 통찰해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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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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