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고 싶다. 어제 존 카밧진의 책을 읽으면서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왔다. 존 카밧진은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내용의 깊이도 있으면서도, 일상적인 소재와 말로 내용을 전달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례를 들면서 이해를 돕는다. 한편 지루할 때도 있지만, 전체적인 줄기를 조금씩 살찌우면서 읽는 재미도 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을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달이 잘 되는 글을 쓰고 싶은 것 같다. 쉬우면서도 내용이 있는 글을 쓰고 싶은 것 같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식으로 한 번 글을 써보려고 한다. 먼저, 전달하고자 하는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하게 적는다. 그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하나씩 풀어서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실제로는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실제 예시를 들어보는 방식이다.

글을 잘 쓰고 싶은 것은 나의 장점들을 계발해 보기 위해서이다. 우선 글을 잘 쓰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익히는 나의 능력을 확인해 보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나의 관심 분야를 넓혀 보는 것~ 글을 쓰면서 관심사의 꼬리를 물면서 나아가다 보면 좀 더 관심 분야가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전에도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책에서 언급되었던 주요한 책들을 따라나가면서 읽었던 경험이 있다. 그러다 보면, 해당 분야의 유명한 책들과 유명한 저자들은 어느 정도 범위가 정해져 있었던 것 같다.

그럼, 마음 가는 주제부터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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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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