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엄청오던 어제는 짜장면이 땡겼습니다. 집 앞 수퍼에 "3분 짜장" 사러갔는데, 갑자기 만들어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감자 두개, 애호박 한개, 양파 두개를 볶았더니, 엄청 양이 많아서 반도 못 먹고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실컷 배 터지게 먹고, 아이스커피믹스로 냉커피를 하나 가득 만들어 먹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도대체 어제 먹은게 얼마어치나 되는지 한 번 계산해 봅니다.

감자 2개의 3분의 1 = 145원
애호박 1개의 3분의 1 = 150원
양파 집에 있었음. 대략 150원
짜장 분말 1봉의 3분의 1 = 600원
칼국수 1봉의 3분의 1 = 985원
아이스커피믹스 1개 = 250원

얼음, 가스, 물, 그리고 제 노동력 빼고, \2,300원이 안되네요. 먹고 있는데, TV에서 공업용 알콜로 만든 칼국수 뉴스가 나옵니다. 허걱~ "생손칼국수"에는 공업용 알콜을 썼다고 합니다. 먹다가 다 뱉을 뻔했습니다. 풀무원 칼국수를 샀기에 망정이지, 풀무원꺼 보이기 전에는  "생손칼국수" 살까 "감자칼국수면" 살까 고민했었거든요~ 

잔뜩 쌓인 설겆이는 동영상 강좌와 함께 했습니다. 요새 신기하게 여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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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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