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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1 아마존~~

얼마 전 처음으로 아마존에서 책을 구매해 봤습니다. 책을 선택하는 폭이 넓어져서 아주 좋습니다. 배송도 8일 정도 밖에 안걸리니 배송비(\18,000원) 보다 가격차이가 큰 책은 아마존서 사는 게 절약이 될 거 같습니다.(주문방법, 기프트 카드 사용법)

저는 수업 시간에 질문도 잘 안하는 편이고, 책은 끝까지 읽지를 못하는 편입니다. 하나에 관심이 쫙 쏠렸다가, 더 재미있는 거 보이면 그리로 관심이 또 쏵 쏠려버리거든요. 특히 원서를 읽을 때는 더 그렇습니다. 안 그래도 진도가 안 나가는데, 다른 재미있는 책이 생기면 곧바로^^ 책갈피만 꼽아 놓습니다. 그래서 택한 방법이,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은 대충이라도 해석해 두자' 입니다. 그러면 우선 책을 어쨌든 끝까지 보게 되고, 나중에 다시 참고할 때도 한글로 되어 있어서 수월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이렇게 꼭 해석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요.

지난 주 수업에서 마르틴 부버와 로저스의 태도에 대해 비교한 article 에 대해서 교수님이 이야기하길래, 큰맘먹고 어떤 article 인지, 공감 쪽 article 은 어떻게 찾는지, 그리고 article 은 어떤 식으로 읽는지 물어봤습니다. 교수님이 『Empathy Reconsidered』를 알려주네요~ 와우, 대박입니다. 공감관련 article 이 다 몰려있네요. 그리고 교수님은 박사 논문 쓸 때 이 책을 거의 완역했다고 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완역해서 보는 군요~ 내용을 꼼꼼히 이해하려면 번역이나, 최소한 요약이라도 만들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이번 겨울에는『Empathy Reconsidered』읽어봐야 겠습니다. 교수님이 번역문 주시면 좋겠지만, 안 줘도 no problem 입니다. 영어 읽는 것도 재미있거든요~ 아마존에서는 $16.47 교보에서는 \28,720원입니다. 환율 1200원으로 잡아도 9,000원 차이가 나네요. 다른 책 두 권 더 추가하면 될 듯 한데, 내일 거머 박사의 발표 들어보고, 괜찮으면 이 분의 신간『The Mindful Path to Self-Compassion』사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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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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