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숲을 거닐다, 잭 콘필드 저, 이현철 역 Copyrightⓒ2006 한언출판사
대문 사진으로 무얼 넣을까 찾아보다가 예전에 그림이 참 좋아 스캔해 둔 파일을 올려본다. 잭 캔필드(잭 콘필드?)의 마음의 숲을 거닐다(A path with heart) 책 중간에 나온 그림이다. 목판화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인데, 명상적인 책 분위기와도 참 잘 어울린다.
이 그림 외에도 '한 송이 꽃을 건네는 손과 이를 받는 손' 실루엣 그림도 예쁘고, '큰 물병과 작은 물병이 서로 기대어 물병 안에 꽂힌 꽃' 실루엣도 예쁘다. 이외에도 계절별로 바뀌는 배경을 뒤로한 수행하는 사람의 실루엣은 책의 내용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 같이 깊이 있는 느낌을 준다. 저작권 문제로 그림을 다 올리지 못한게 아쉽다.
이 블로그를 통해 나를 좀 더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었다. 그래서 물을 주는 작은 아이의 모습이 맘에 들었다. 아이가 주는 물을 받아 지금 보이는 나무 처럼 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