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이걸 해서 뭐하지?' 하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런 질문이 이어지면서 '살면 뭐해?' 라는 질문까지 이어질 수 있겠지요... 그런데,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는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없지 않을 듯 합니다. 발터 셸스라는 사진작가는 죽음 전후의 사람들의 얼굴을 사진으로 담아서 우리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6명의 사람들에 대해서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책으로 출간이 되었군요. 흠... 무섭기도 하고, 숙연하게 만드는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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