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사 버렸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X Note 노트북 복구하느라 하나 질렀습니다~ 12만원~ ㅋ! 2.5인치라 외부 전원도 필요없고, 작고 가볍습니다. 하지만, 이 외장하드를 들고 돌아다니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글의 마지막을 보세요~

11번가에서 파는 제품은 명화 스킨도 있는데, 오래 보면 질릴 것 같아서 그냥 까만 색으로 샀습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Buffalo"라는 글씨에 불이 들어오고, 데이터 전송시 푸른 색 LED가 깜박이는데, 아주 죽이네요~~ 

그동안 80G 하드로 요리 조리 굴리고, DVD 열심히 구웠는데, 이제 그럴 걱정 없습니다. 완전 헐렁한 외장 하드가 있으니까요^^~

노트북을 백업하는 방법으로 저는 이걸 사용합니다. TreeSize 라는 프로그램으로 하드 디스크를 분석해서, 대략 어디에 자료가 몰려 있는지 찾아봅니다. 수사반장 놀이하는 것 같습니다. 의외의 자료가 공간을 차지하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저는 Google Chrome 의 검색 데이터가 1G Byte 나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기능이었는데, 그만큼 용량이 필요한가 봅니다.

백업에 들어갑니다. 최대 속도 11 MB/초가 나오네요. 오래 오래 걸립니다. 언제 이 많은 자료들을 모아 두었을까요...

예전에 2GB 짜리 USB 메모리에 수 많은 글과 입학관련 자료, 나의 꿈들을 모아 두었었는데,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린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USB 메모리보다 안정성이 더 떨어지는 외장하드에 저의 모든 자료를 넣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방에 가는 걸까요? ㅋㅋ

Posted by 마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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